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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장

무시하는 사람 대처법

이전 회사에서 일할 때 부하직원이 제 말을 잘 따르지 않았던 경험이 있습니다.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, 점차 저를 무시하는 듯한 태도까지 보이더군요. 더 이상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결단을 내렸고, 다행히 그 후로는 상하관계가 확실히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. 이제부터 말 안 듣는 직원을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.

 

말대꾸 하는 직원

이 직원이 신입으로 들어왔을 때, 저는 사수로서 열정적으로 일을 가르쳤습니다. 하지만 한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. 바로 제 지시에 대해 항상 토를 단다는 점이었죠. 예를 들어, 업무 순서를 설명하면 이렇게 반응했습니다. "꼭 그렇게 해야 하나요? 제 생각에는 굳이 그렇게 하지 말고 다른 방식으로 해도 될 것 같은데요?". 신입사원이라면 먼저 상급자가 알려주는 방식을 배우고, 이후에 본인만의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기에 꽤 당황스러웠습니다. 이런 경우,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? 구체적인 대응법은 다음과 같습니다.

 

말대꾸 하는 사람
"왜 그렇게 하나요?:"

 

말대꾸 하는 직원 대처법

처음에는 혼을 내기보다는 오히려 칭찬으로 접근했습니다. "방금 네가 제안한 방법도 나름 의미가 있어 보여. 그런데 지금은 기본적인 프로세스를 먼저 익히는 게 중요해. 그래야 나중에 네 방식도 더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거야." 그러자 신입사원이 이렇게 말하더군요. "아,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이렇게 하면 시간이 조금 더 절약될 것 같았어요. 죄송합니다." 그래서 제가 이렇게 격려해 줬습니다. "그런 관점도 좋네. 근데 처음에는 조금 느리더라도 정해진 절차를 익히는 게 장기적으로 더 큰 실수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거야. 그 과정에서 개선할 점이 있으면 함께 찾아보자. 네 의견도 나중에 반영할 기회를 꼭 줄게."

 

이런 식으로 긍정적인 피드백과 함께 의견을 받아주면서도 기본적인 절차를 익히도록 유도를 했어요. 그 결과 더 이상 서로 감정상하는 일도 사라졌고, 현재까지도 우리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 이어서 또 다른 예시를 알려드릴게요.

 

무시하는 직원

제가 업무지시를 하면 말로는 "알겠습니다."라고 하지만 행동으로는 실천을 안 하는 직원이 있었어요. 처음에는 무시받는 기분이 들어서 괘씸했지만 알고 보니 무시한 게 아니라 워낙 정신이 없어서 지시받은 업무를 까먹는 경우가 많은 거였어요. 그래서 저는 이 직원에게 이렇게 접근했습니다.

 

무시하는 사람
"안들려!"

 

무시하는 직원 대처법

우선 처음에는 솔직하게 말했어요. "최근에 내가 부탁했던 업무가 몇 번 빠진 적이 있었지? 내가 무시당한다고 느껴서 조금 서운했는데, 생각해 보니 네가 바빠서 깜빡한 것 같더라고. 앞으로는 우리가 이런 실수를 줄이기 위해 업무를 조금 더 명확히 정리해 보는 게 어때?" 이렇게 말을 하니 서로 기분 좋게 소통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.

 

그 후, 우리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았습니다. "일일 리스트"를 만들어서 매일 해야 할 업무를 체크하고, 제가 지시할 일은 말이 아닌 문자로 전달하기로 한 것입니다. 그 결과, 확실히 그 직원은 더 이상 업무 누락 없이 일 처리를 하게 되었고, 결국 회사에서 가장 믿음직한 직원으로 성장했습니다.

 

결론적으로, 소통이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입니다. 직원과의 관계에서 소통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이 있다면, 이 글의 내용을 기억하셔서 현명하게 대처하시기를 바랍니다.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처법을 알려 드릴게요.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